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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지혜/생활의 발견

독서의 계절인 가을, 책 대신 기계에 빠지다!

 


독서의 계절 가을, 여유롭게 책을 읽는 모습 대신

e-book을 여는 청년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혹시 떠오르는 용어 ‘디지털 치매’를 아시나요?

무분별한 전자 기기 사용이 증가되면서 젊은 세대에서

디지털 치매가 최대 우려점으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디지털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청년들이 휴대폰에서

분리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의존이 과도되면

뇌, 신경 퇴행에 의한 치매 발병률을

실제로 높인다고 합니다.


친한 사람 전화번호도 기억하지 못하는 ‘청년들’이라니!!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스마트폰 사용자(13~59세)

100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의존도’ 및 ‘디지털 치매’ 관련

설문조사를 한 결과, 자신이 지나친 스마트폰 의존으로 인한

‘디지털 치매’에 해당한다고 응답한 사람이 무려

51.3%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또 전체 응답자의 10명 중 6명꼴로 ‘스마트폰이 없으면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것 같다’(64.2%), ‘업무나 공부할 때도

곁에 두고 있다’(63.9%), ‘집이나 회사에 두고 나올 경우

불안감 느낀다’(61.7%)라고 답했다고 합니다.

 

독일의 뇌신경 의사이자 정신분석학자인 만프레드 슈피처가

처음 용어 정리한 디지털 치매는 절친한 사람의 전화번호를

기억하지 못하는 것, 간단한 계산도 암산하기 어려운 것,

평소 자주 사용하던 단어가 생각나지 않는 것 등의

증상을 나타내며 치매 증상과 같음을 강조했습니다.

 


치매는 주로 노인층에서 발병하지만 디지털 치매 증상은

젊은 층에서 나타나 기억력이나 계산 능력 등이

크게 떨어진다고 하니 스스로 시간 관리 세워

디지털 치매를 예방하고 점검해가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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